그런데... 사상 최악의 reading wriding 선생님 덕분에(내가 한 숙제를 전혀 기억못해서 0점으로 매기질 않나,
자기가 숙제를 내주고는 전혀 엉뚱한 숙제를 제출하라고 하질 않나.잡담만 하고, 문법만 가르치고, 쓰는 방법은 전혀 배우질 못했다.더욱이 내가 환절기때문에 잠시 감기가 걸려서 하루 결석을 했는데, 그것도 전혀 기억을 못한다.)
오늘 첫 영어 에세이를 기말고사 개념으로 써보게 되었다. 하... 본래 4 ~ 5개 아니였음?
일주일전부터 슬슬 반 애들이 선생님 평가를 해대는데, 역시 최악으로 뽑인 사람은 Reading/Writing를 가르치는
Jenneane Siegel 이라는 안경쓴 블론드 헤어에 통통한 선생님이다.
만약 누군가 이 선생님의 강의에 들어가게 된다면 나는 경고한다. 오기로 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다면 "떨어지는 칼날을 맨손으로 잡는 것"과 같다.
그 근거로는 일단 Writing 수업진도가 60Page 까지 밖에 나가지 못했다. 시즌이 다되가는데도 60페이지밖에 나가지 않는게 너무 이상해서 내가 스스로 책을 정독했는데, 100페이지를 보다가 결국 포기했다. Essay의 영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선생님 도움이 없으면 조금 힘든 부분이다.
두번째 근거로는 잡담이 많고, 이게 문법시간인지 아니면 쓰기/읽기 시간인지 햇갈린다. Writing의 근간은 어떠한 의견으로 어떠한 목적에 맞춰서 문장을 잘 배열하느냐인데, 그러한 설명은 전혀 없었다.
쓸데없이 숙제는 많다. 그러면서 막상 글을 써오면, 제대로 고쳐주질 않는다. 아... 정말... 환장한다. 너무 대충 지적하는 흔적이 심하게 보인다. 아무리 영어를 모르는 나라지만, 문맥조차 뒤틀어 버리는 그 허접한 교정은 도저히 봐줄 수가 없다. 심지어 내가 Essay out line을 짜서 줬건마는 첫 paragraph만 읽어보고 그 뒤는 안 읽어본 흔적이 너무 뚜렷하게 나와있었다. 내가 오히려 선생님을 교정시켜야 할 판이다. 피드백이 가장 중요한데...
읽기는 또 어떤가. 기껏 우리는 4개 part밖에 진행을 못했다. 전 한기에 수업을 들었던 분의 말씀으로는 자신은 8개 파트를 모두 배웠다고 했다.
...................... 뭐 이 외에도 여러가지 나열할 것이 많지만.... 여기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다.
왜 이 선생님을 안 자르는지 모르겠다. 그토록 엄격한 AECP가 말이다.
덕분에 쓰기에 대한 흥미가 한 40% 떨어지고, 다음 학기때 중점을 회화와 듣기로 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다.
유일하게 내가 큰소리 쳤던 분야였는데, 더 이상 꼴도 보기 싫게 되었다.
지금 Essay덕분에 분당 경찰서 통계 자료 뒤지고 있다. 나와 마찬가지로 같은 classmate들도 topic을 변경하느라 열나게 고생하고 있다. community에 왜 country가 안 속한다고 첫 draft가 나와야 설명을 해주냐... 아오오오오오
나말고도 10명정도 되는 애들이 (정원 15명중 2명은 학업포기, 3명은 어쩌다가 운 좋게) 모두 "국가간의 범죄를 억제하는 방법"등을 서술하였는데, 선생님이 내가 의도하는 community는 너 동네의 골프 커뮤니티, 뭐 그런 종류이다.... 라고 해버려서 죽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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