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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프라인 제작법과 다른 온라인 제작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업은 참 어려웠다. 시간에 따라서 쓰는 방법과 장소에 따라서 쓰는 법은 이미 마스터했고,
드디어 essay 에서 쓰는 비교와 대조(Comparison & Contrast)를 배우는데,

오늘 수업내용을 하나도 이해를 못해서, 그저 애들 하는 것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체력이 뚜욱 떨어지는지라 예습, 복습을 한 1주일동안 못했더니 벌써 그 여파가 상당하다.

하아... 그래서 오늘 수업을 마치고 바로 집에 와서 공부를 했는데,
이 부분이 좀 어려운 부분인지라 교과서만 가지고는 힘들었다.

Writing은 vocabulary보다는 signal, conjunction, connector, 등을 글에 얼마나 어울리게 배치하느냐에 달려있다. 물론 글을 잘 쓸려면 단어, 숙어도 많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의 방향을 일관되게 이끌어가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을 쓸 때에는 꼭 필요한 의미만 적어야 한다. 내 경우에는 약 2시간동안 topic sentence를 생각하는데 시간을 들인다. topic sentence를 성공적으로 적었으면, 그 다음에는 conclution을 만든다. 여기서 한 30분 걸리고...

나머지는 일사 천리이다. 문법 점검만 하면 땡.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comparison과 contrast를 배우면서, 그 때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 Supporting sentence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비슷한 것은 비슷한 것끼리, 대조할만 것은 따로 모아서 글을 구성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그냥 생각나는 문장들을 나열하는것으로 충분했지만 비교와 대조를 사용하면 문장을 새로 써야 한다.

뭐 대충 예는 이렇다.

Coffee is hot
A watermelon is cold

이런 문장이 있으면, 지금까지는 그냥
Coffee is hot, but a watermelon is cold.라고 문장끼리 연결해주면 충분히 A를 받았다.
커피는 뜨겁고, 수박은 차갑다. 아 얼마나 쉬운가.

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른데..비교와 대조라는 것을 하게 되면
의미가 없어 보이는 문장들을 서로 연관이 있는 것처럼 써야 하기 때문에 단순하지가 않다.

이번에는 수박이 차갑고, 커피가 뜨거운 것에 대하여 뭔 상관이 있는지 서술해봤다.
Coffee and a watermelon don't simular in temperature. Unlike a watermelon, a cup of coffee is good for you when your body is cold.

비교와 대조의 글을 쓰게 되면.... 본래 있던 문장을 자료로 삼아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뭐 거의 논설문 수준이라고 보면 되겠는데...

이게 무엇과 다른지 말을 해야 하고,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야 하고, 그래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써야 하니... 더 어렵다. 문장을 창조해야 한다. 아... 정말 어렵다.

이것도 어려워 죽겠는데.

비교할 문장과 대조할 문장을 배치하는 방법이 무려 2가지나 있단다.

하나(one)는 Block Organization이요.
또 하나는(the other) Point by Point Orfanization이란다.

그게 그 말 같은데, 좀 다르단다.

Block Organization은 비교하는 애들은 이쪽에, 대조하는 애들은 저쪽에 몽땅 몰아놓고 설명하는 방법.

2개의 호텔이 있는데, 비슷한 점을 몽땅 비교하고, 그 다음에 다른 점을 몽땅 비교한다.

Point by Point Organization은 더 복잡한데...

2개의 호텔을 비교할 때, 우리는 여러가지를 비교한다. 이럴 때 쓰는 방법이네..

식사는 비슷한데, 저쪽에는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있고, 저쪽 호텔은 소금을 너무 많이 넣었다.
비용은 이게 비슷하고, 근데 옵션은 호텔마다 다른 듯하다.
둘다 깔끔하긴 한데, 이쪽은 화장실이 좀 더럽고, 저쪽은 깨끗하다..

이런 식으로 각각 sub topic에서 비교점과 대조점을 각각 비교하는 식이다.



그래서 6시간 동안 끙끙댄 결과... google을 검색해서 만족할만한 대답을 찾았다.
http://www.englishforums.com/English/BlockOrganizationPointPoint-Organization/bxpcq/post.htm
 
질문
just found this place and  I would like to know if anyone can help me with this. I don't know what block organization and point by point organization is and it is hard for me to find it. Can anyone help me ? I am supposed to write a paper for english with this assignment  for comparison and contrast after reading three essays. I need to know what these two organizations are to go any further though.


Comparison and contrast writing is usually organized in one of two ways which are called block organization and point by point organization. Using Internet and library sources, explain the differences, and then identify which kind of organization is used in each essay assigned for this week. Note that a writer will sometimes use both. Also, point out the transitional words and expressions which the authors use to maintain coherence. You must use the assigned essays in your answer, but you may also use examples from essays previously read. Give appropriate quotations and document your sources.

 
 
 
대답
 

I found this excerpt on a site called http://www.athabascau.ca/courses/engl/353/essay.html

I hope it will help you.

Best wishes, Clive

There are two primary methods of organization .....: block and alternating. As the name implies, block organization requires that the writer first write about topic A, and then topic B: if you are writing about men and women, you would write your first half of the essay about men, and the second half about women. The important part of this approach is that you must be sure to create a transition between the two, otherwise you will have written two separate and unrelated sections—this is not an essay.

The alternating method, as it suggests, alternates point by point: you would write about men, then women, then men, then women and so forth. This can be a trickier approach because it is not just about one successful transition, rather, about numerous smooth transitions. The danger of this method is that the essay can sound choppy if you switch between them too often.

뭐 그렇다고...

공부를 안하니 좀 걱정되어 오랜만에 공부하니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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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상택

토요일 아침에 가뿐하게 빨래와 청소를 해주고, 숙제좀 하다가...

샤오위엔(XiaoYuwen)이 사는 기숙사집에 놀러갔습니다.

8월 3일에 상하이로 돌아가는 애인데, 대단히 붙임성이 좋은 애라서 자주 같이 놀아요.

하지만, 가가 살고 있는기숙사에 놀러가는 것은 처음이므로 길가다가 처음 보는 Fish and Chip을 사갔습니다.

생각외로 대단히 맛있었고, 별로 느끼하지 않아서 대만족했어요. 하지만 계산에 못 넣은 것이 있는데...

아차.. 너무 많이 사왔다. 결국 절반도 다 못 먹었습니다.

오늘은 샤오위엔의 사진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중국 여자애들은 당나라, 송나라, 청나라등등의 고대 중국 양식복과 웨딩드레스, 비키니 등등의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사진들이 하나같이 예술인데다가, 샤오위엔이 안경을 벗은 모습은 좀 신선했어요. 여자들은 역시 변신하면 완벽하게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약 8000$ 우리나라 돈으로 800만원정도 한다고 하네요. 상하이나 베이징에서 찍으면 이것보다 2배는 더 비싸다고 하네요. ... -ㅁ-... 음... 좀 비싸긴 한데...사진은 거의 연예인급으로 나오니... 뭐. 

중국의 새해 전날 광란의 폭죽놀이 동영상도 보기도 하고...(자기집 바로 앞에 폭죽이 터져주는 센스... 무슨 전쟁인 줄 알았어요.) 이것 저것 중국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종교는 자유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러쿵 저러쿵 수다를 떨다가 갑자기 전화를 받았지요.

교회 집사님집에서 삼계탕을 하니 어서 참석하시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이스!를 외쳤습니다.

요즘 체력이 딸려서... 공부에 지장이 많았거든요.
수업시간에도 겨우 겨우 버텨내고... 숙제도 겨우 겨우 하고...
어렵게 A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은 그야 말로 하늘의 계시!

근데, 깜빡하고 샤오위엔 방에다가 키랑 USB를 놓고 왔었지요.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나중에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집사님 집으로 갔습니다.



냠냠냠냠
냠냠냠냠
냠냠냠냠


........................................삼계탕에서 호랑이 기운이 솟아납니다............................

삼계탕을 먹어서 그런지, 체력도 돌아오고, 그 결과 자신감이 회복되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회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누가 그러지 않았습니까? 체력은 국력이라고!

집사님 남편분 되시는 Bob아저씨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Bob아저씨가 모는 트럭이었습니다.

무려 50feet나 하는 트레일러를 몬다고 하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약 4시간동안 계속 이야기를 한 것 같아요.(삼계탕으로 체력이 회복됬기에 가능한 일이죠. 집사님 만세!)

저녁 11시, 샤오위엔이 저때문에 잠을 못자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애가 보통 10시에 자는 애인데...

--;; 그리고 아파트 방에 돌아와보니
아파트가 난장판이 되었더군요.

누가 파티를 했었나봐요.........................위스키들이 좀 많네...


약 1시간동안 청소좀 하다가 이제 좀 한 숨 자겠네요...

요약하자면 역시 여름에는 삼계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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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상택


이번 학기가 내일이면 모두 끝난다.

이제 마지막 Listing Test를 남겨두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서 내가 못한 점이 있다면, 깊게 사람을 사귀지 못 했다는 것 같다.

쉽게 말하면, 같이 여행을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시장을 같이 보거나, 음식을 같이 먹거나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다. 물론 점심은 항상 Thai 애들과 먹고 있다. 그들은 물론 좋은 친구이다. 하지만...  Thai애들은 개개인이 너무 자유롭고, 점심을 제외하면 뭉치는 경향이 없어 어디를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여행을 같이 갈 수 없다. 무엇보다 Dho와 Name이 다음 학기에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 Nuch가 다음 학기를 등록하긴 했다. 하지만 남자가 없는 경우, 여자들과 직접 의사소통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Dho가 없는게 특히 아쉽다. 같이 농구도 하고, 술도 같이 마시는 기회가 많았다. 워낙 재밌는 사건들이 많았기도 했고...

이제 슬슬 형배형과 점점 거리를 두고 있다. 아무래도 형배형과 같이 있다보면 적극적인 형배형의 기운에 밀려 회화할 자신이 점점 없어진다고 봐야 하겠다. 더구나 형배형이 중심이 되버리면 나는 들러리가 되버리는 느낌이다. 언제나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제 나 스스로 구심점이 되는 파티를 구성해야 하겠다. 하지만 그게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선 내 얼굴이 항상 스마일이 아닌 걸 어쩌랴. 요즘 고치려고 노력은 하지만 은연중에 다 도루묵이 되버린다. 한국에서도 친분위주의 모임은 잘 꾸려나가지 못했다. 뭔가 만들거나 배우거나, 뭔가 목적이 있는 모임에는 잘 나갔는데, 미국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방학동안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회화 인맥을 꾸려갈지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단 학교를 가지 않으면 인맥자체가 전혀 없다. 그렇다고 홈스테이에 매일 빌붙을 수 없는 노릇이다.
죽자 살자 공부만 하는 방법도 있긴 하다. 하지만 그건 사람을 아주 어둡게 만든다. 사람도 만나고, 놀고, 여행도 가야 내 성격이 긍정적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제 학교가 끝나면 Del도 못 만나기 때문에, 발음 교정도 제대로 못한다. 그렇다고 학교 도서관에 박혀있는 것도 싫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Alvin도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9개월동안 간단다. 어이쿠 그나마 있던 미국 친구도 가버리네.  홈스테이도 1달 뒤면 나갈 예정이다.

자 이제 나에게 있던 카드는 모두 날라가버렸다고 생각해도 좋다. 아예 친구가 없다고 봐도 좋다.
어디서 인맥을 만들 것인가.

1. 홈스테이를 2달 뒤에 나가는 방법도 있겠다. 하지만 이건 미봉책이고, 그다지 좋은 방법도 아니다. 어차피 방학되면 홈스테이도 여행가서 집이 텅 비어버린다.

2. 미국 친구를 새로 사귀는 방법도 있겠다. 하지만 어떻게 .. 좋은 친구를 만나느냐도 문제지. 잘못하면 마리화나, 마약같은 것도 같이 올테니...(미국은 상당히 자유롭고 구하기도 쉽다.)

3. 공원이나 도서관에 가서 자주 만나는 사람과 회화를 한다. 이건 운이 너무 많이 필요하고, 본래 도서관이나 공원에 다니는 사람은 말이 원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애들도 쉬거나 책 볼려고 온거니...

4. 친구도 필요없다. 무조건 1달동안 여행에 미쳐버린다.
-> 돈 지랄.

5. 상점, 주점 같은데 매일 가서 매일 점원하고 수다나 떤다.
-> 가끔은 가겠지만, 돈도 돈이고, 아직 언어 LV이 안된다.

6. 혼자 집에서 EBS방송이나 본다.
-> 미국 인터넷 무지 느리다. 한국 동영상은 사치다.

7. 호텔에 꼬박 꼬박 전화 걸어서 reservation 스킬을 연마한다.
-> 이거 좋아보인다. Lasvagas에 있는 모든 호텔에 전화거는 걸 목표로 해볼까...
아니면 꽁자 전화인 서비스 센터에 전화 걸어서 전화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보는 것도...
음... 좋아 보인다.

어디 Tempe 실뜨기 연구회라도 좋으니, 시청에서 무료 강습하는 곳이라고 꼬박 나가고 싶다. 그러면 적어도 대화는 되잖아.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만, 좀처럼 친하게 되는 성격이 아닌지라, 친구 관계가 좀 꼬여버린 것 같다.
좀 친해지면 왜 다 떠나버리고 난리야. 아놔... 이제 좀 성격좀 파악하겠던데.

이번 여행은 아무래도 혼자 떠나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혼자는 너무 심심해. 애기할 사람이 필요해. 나는 수다스럽지는 않고 이야기를 묵묵히 듣는 편이지만 그래도 혼자는 심심해.

그래. 옛날부터 큰 사람은 사람이 아닌 물체와 대화하고는 했어.
안나의 일기를 쓴 안나도 키티랑 이야기했고,
왜 영화에 보면 배구공(윌슨)하고 이야기 하는 애도 있잖아.

이제 슬슬 나도 단체를 떠나서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을 익혀야 할 때가 온거야.

나도 혼자 있는 법을 배워야 하는 거지.
외로움을 극복하고, ....


................. 근데 혼자 있으면 영어가 안 늘거든. 그게 문제야.

ps. 오늘 Kayla가 주사를 맞아서 침울해있었다.
그런데 그걸 shot(shoot?) medicine이라고 표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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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상택
Friday, April 19, 2008.
토요일라서 도서관에 쫄랑쫄랑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숙제도 다 했고, Speak test외에는 별다른 시험도 없어서 매우 심심했다.

집중도 잘 안되고, 무엇을 해도 잘 안되는 분위기라서 ASU근처에 사는 Dho나 불러서 같이 점심이나 먹을려고 전화를 했다. 내 속셈은 영어회화라도 좀 할려고 한 거였는데, 왠 걸..

Dho는 누나가 사준 시계줄 길이가 자신의 손목에 잘 안맞아서 고치러 Tempe Market Place에 간다고 한다.
음. Tempe에서 상당히 유명한 mall이지만 나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음 한번 가봐도 좋겠지."

버스를 2번 갈아타고 가는데, Dho가 상당히 길게 전화를 하는 것 같다.

"Who is this?"
"Name"

.... 이런 Name도 오는 구나, 곤란하게 됬다.
당시 나는 반팔 T-shirt를 입고 있었는데, 내 양팔은 이곳의 덥고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지 못해서 피부가 모두 갈라지고, 일어나고, 피딱지가 난 상태였다. Dho에게는 어제 농구하다가 바닥에 Scratch(긁히다.)했다고 둘러댔다.
Dho는 농구를 좋아해서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려나...

더구나 Name이 온다면 Nuch나 Jernny도 같이 온다는 이야기.

에라 모르겠다.(I have no idea.)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다.

Tempe Market Place는 route 81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워낙 넓어서 30분동안 서로를 못 찾아 고생을 했다.

예상대로 Name과 Nuch가 같이 있었다.
Raina랑 또 한명의 일본애도 있었는데, 몇 분지나서 그냥 집에 돌아가버렸다.

Name은 내 팔 상태에 놀라했고, 대충 둘러댄 이유에 납득한듯,
Nuch는 나를 슬슬 피하는 걸 보니 대단히 싫어하는 눈치였다.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가, 다들 지친 상태라서 bench에서 쉬고 있었다.
Dho의 친구와 같이 농구나 하고 집에 갈려고 했는데, Dho가 전화를 하더니 나에게
친구가 일을 해야되서 Schedule이 취소되었다고 전해줬다. 어라 운동도 못하네.

Name과는 월요일에 DMV(운전면허와 차에 대한 모든 곳을 관리하는 곳)에 같이 가서
ID카드를 만들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ASU에 다시 돌아와서 수영만 1시간동안 했다. 조금 더 하고 싶었는데,
그곳에 아주머니들이 수중 에어로빅을 하고 있어서 갑작스럽게 나와야 했다.

Big 5라는 스포츠용품을 파는 곳에 들어가서 Band랑 Teninis ball을 사고, CVS/Pharmacy에 들려 Body lotion을 샀다. 전에 산 제품은 전혀 쓸모가 없었고,  남의 시선도 신경쓰여서 아주 좋은 걸로 구입했다. 세일해서 무려 8$이다. 이정도면 최상급이라 할 수 있다. 과연 다르다! 바로 효과가 있다.

한국에서 내 피부는 지성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건성으로 취급당한다.
아무튼 이제 내 최대 고민이 해결되서 기분이 좋다.

너무 피곤해서 슬슬 잠을 잘려고 하는데, ALvin(엘빈)이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 10분간 대화를 했는데, 숫자만 빼놓고 대부분 다 알아들었다. 본래 Alvin이 외국 친구들이 많아서
대화를 대단히 천천히 하고 알기 쉽게 발음해준다. 다만 내가 이야기를 못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영화를 볼 건데, 너도 올래?"
"음 몇 시인데?"

"새벽 12시"
"What?"

"하지만 그 시간이면 버스도 끊겨서 못 가는데."
"내 친구가 차로 너를 데려다 줄 거니깐 걱정말고 11시 30분에 나와."

그래서 Kristie에게 양해를 구했더니, 재밌게 놀고 오라고 한다.

"ok. see you later."
"hey!"

"what?"
"그럴 때는 see you later이 아니고 그냥 later라고 말하는 거야."

"왜?"
"우리는 곧 만날 사람이지, 오늘 아예 안 만나는 것은 아니거든"

"아 곧 만날 사람에게는 later라고 말하는거야?"
"yes"

미국 치안이 참... 안 좋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맞는 말이다.
총을 스포츠용품에 단돈 300$에 파는 곳이다. 그러니 미친 애들이 총들면 답이 없지.
오늘도 불안해서 이리저리 사방을 경계하면서 차를 기다렸다.
Tempe정도면 매우 안전하다고는 봐야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몸은 자신이 잘 지켜야 하는 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안하게도 이름은 다 까먹었지만 여자 2명은 한국어를 상당히 잘한다. 남자는 크리스티앙이라고 들은 듯.
장신구를 많이 달기 때문에 애들이 농담으로 게이냐고 장난치지만 본인은 부정.

"Do you know rain?"
헐...

비가 많이 유명하구나.
왜 좋냐고 물어봤더니
"Cute, good dance"

음 외국 여자들이 느끼기에 비가 귀엽게 느껴지는구나..

네 그렇군요. Boa도 많이 유명한 것 같았지만 "This is not my taste"(내 취향은 아니라서..)
라고 대답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Lvin이 빨간 모자를 쓴 애다. 대단히 밝고 말솜씨도 대단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서 회화하기가 참 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arkins Theaters 이곳에서 Forbidden Kingdom을 봤다. Sun Card를 지참하면 학생가격으로 약 7$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제키 챤은 미국에서 대단히 유명하고 사랑받는 배우다.
오늘 영화는 정말 최고였다.

ALvin의 표현을 빌리자면

" I give A-"
"Why?"

"이야기를 좀 더 이것 저것 삽입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는데.."
"아 그러세요. 난 A+"

손오공을 Monkey King이라고 표현한 것이 참 웃겼고,
여의봉을 legend staff라고 표현한 것도 참 직설적인 것 같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제키 챤이 너무 익살스러워서 웃음이 멈추질 않았다.

영어로 들었지만 상당히 쉬운 영어만 나와서 80%는 다 알아들은 것 같다.
정확한 dictation(받아쓰기)를 말한 게 아니고 내용만 이해했다는 이야기다.

하얀 머리를 한 적편 여자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비슷하다.
이미지는 매력적이긴 한데...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 캐릭터다.

미국은 일본여자에 대한 동경이 있지만 요즘 각종 영상매체나 영화로 인하여
중국여자에 대한 환상도 많다. 중국여자들도 상당히 매력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콘텐츠는 아직 사랑에 관한 것이 아니면 이미지가 아예 중국이나 일본에 묻혀간다고 볼 수 있겠다.
우리나라만의 역사 콘텐츠를 두각시켜야 우리나라의 연예인도 많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오늘 9:00에 일어났다. 이제 밥먹고 speak연습을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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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상택
오늘 수업이 모두 끝나고 library에 가서 숙제를 끝냈다.

Basic 2 Section B반에서 Party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승완이형을 비롯하여 형배형과 함께 Part에 억지로 껴서 갔다.

....

음? 그런데,
Nuch(루쉬)랑 레이나가 같이 타고 있었다.
아... 이쪽은 Section B라서 당연히 가는구나.

나는 Section A라서 다른 수업을 듣는다.
따라서 Section B와 잘 만날 수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Section B반과 많이 친해지는 듯하다.
아무래도 Section A쪽은 형들이 많아서,
잘 알아간다고 할 수는 있어도 친해진다라는 것은 아닌 듯.


초반에 분위기가 좋았다.

소문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라는 압둘라민이 주최한 파티였다.
(물론 확인한 결과, 아닌 것으로 판명. 그러나 대단한 부자인듯.)

방값만 한달에 1600$이라고 한다.
(애리조나에서는 보통 1룸이 500$ ~ 600$)

이번 파티를 위해서 옥상을 빌리는데, 500$이 들어간다고 했다.
아 역시 중동애들은 잘 사는 애들이 많다.

아무튼 이런 파티는 처음이라서,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잘 보내고 있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서로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아서 내 사진은 없다.)

하지만?

춤 추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재롱을 떨러 나간 나만 바보가 되었다.

내 뒤에 아무도 안 나와.

--;;

아 이럴 때, 영어로 뭐라고 하는가?
Promised land 가사를 인용해서

In the howling winds come.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가사를 각색해서

Please, fade away.
(제발 잊어줘)

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다들 조용히 이야기하는 분위기라서

음..Nuch앞에서 쪽 팔리게..

내일 점심시간에 뭐라고 말을 해야 하나.

스타벅스 커피라도 들고 가서 분위기 반전이라도 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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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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